[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늘(13일) 무안의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 주관으로 목포지역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 및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학부모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더불어 학교운영위원의 역할,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운영위원회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목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100년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전남의 교육비전과 진로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장만채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4차산업혁명이 현실화되는 시점에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창의와 도전 정신,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의 혁명적인 변화가 중요하다”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소통하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은 “교육공동체로서 학생들을 창의적 미래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애쓰는 전남교육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학부모 진로교육을 포함한 교육비전과 전남교육 현안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진로교육 학부모 역량강화와 더불어, 학교운영위원들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