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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 초등교사 280명 증원..385명 선발 확정 발표조희연 교육감, 임용대란 막기 위해 자구책 강구
▲ 13일 오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교육청 2층 브리핑 룸에서 초등교사 선발인원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조 교육감은 초등교사를 당초 105명에서 280명 증원해 최종 385명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오른쪽부터 윤오영 교육정책국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관 초등교육과장, 최광락 중등교육과장) (사진=오영세 기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13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학년도 공립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선발 예정인원을 지난달 사전 예고한 105명에서 280명 증원해 385명을 선발하기로 최종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월 3일 ‘2018학년도 공립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예정인원’으로 105명을 사전 예고한 바 있다.

▲ 기자회견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진=오영세 기자)

조희연 교육감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8월 3일 사전 예고한 이후 많은 우려와 논란 속에 고심과 논의를 거듭한 끝에 교육부의 추가 증원 조치가 없는 속에서 이번 교대사태의 고통을 올해 수험생에게만 전가하는 것은 교육감으로서 책무를 저버리는 것으로 판단해, 교원축소의 불가피성을 3,4년 내 연착륙하는 심정으로 고통을 유연하게 분산하고 교육부의 초등 교원 수급과 중장기적인 방침에 의거해 280명을 증원하는 자구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교육청의 자체적인 교원수급 안정화 방안으로 학습연구년제 교사 확대, 파견교사 확대, 시간선택제 교사 및 자율연수휴직제 신청 요건 완화 등을 통해 생길 여유인력 공간만큼 선발 인원을 증원할 수 있었다”며 “향후 교사 1인당 학생수 및 학급당 학생수를 OECD 수준으로 감축하고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교원을 늘릴 것을 예상해 올해 선발인원을 확대 증원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오늘 최종 발표한 선발 인원이 수험생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교원 수급문제는 단순히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구절벽과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교사 양성체계, 선발체계, 임용 체계, 인사시스템 등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재정비돼야 하는 사안인 점을 감안해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고뇌에 찬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4일 전국 시·도 교육감 협의회에서는 도시-농촌 간 교원 수급 격차 완화 및 교원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으고 대도시 응시 등 도 단위 지역 초등교원 유출 억제를 위해 2019학년도부터 지역가산점을 현행 지역교대 3점에서 지역교대 6점, 타 교대 3점, 현직교원 0점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1차 시험에만 반영되고 있는 지역가산점을 2차 시험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서울특별시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및 사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내일(1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 교사 385명 외에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 27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2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39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2명, 사립 초등학교 교사 1명을 위탁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13일 발표할 ‘공립 중등교사’도 사전 예고한 인원보다 120명 내외를 증원해 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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