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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양고추축제, 기본수칙마저 실종 각종 민원 ‘속출’불법 노점상, 각설이 타령 소음공해, 주차난 ‘이중고’
축제장 출입구에 버젓이 설치되어 있는 대형 각설이 품바 공연장.<사진=조영민 기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개막 첫날부터 파행을 빚은 청양고추축제가 이번에는 소음과 주차난으로 인한 크고 작은 민원이 제기돼 이미지제고에 먹칠을 하고 있다.

문제는 축제장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데 각설이 타령과 불법 노점상 들이 버젓이 불법으로 장사를 해도 군 당국이 단속을 않해 소음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모름지기 지방축제는 그 고장의 특산물을 널리 홍보해 산지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연례행사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변 산지가격을 고려한 적절한 판매가와 적합한 행사장 위치선정을 통한 주민민원해소가 선결과제이다.

이와함께 원활한 관람객통행과 각종 차량의 주차장 확보가 마련돼야 축제행사에 만전을 기할수가 있다. 하지만 청양고추축제는 개막 첫날 전국에서 몰려든 소비자가 정작 고추가 없어 헛걸음질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 발단은 다름아닌 올 고추 가격을 잘못 선정했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매년 고추 수급문제가 되풀이 되고 있는데도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개막첫날 고추파동은 가뭄과 비 피해로 고추값이 청양시장(1근당 1만 5000원) 및 인근 공주시장 (1근당 1만 4500원) 판매가격보다 턱없이 낮게 책정한 것이 화근이 됐다.

축제장이 1만 2500원에 상품권으로 1000원을 돌려주자 너도나도 이를 구입한 청양지역민들이 2000원~4000원 더높여 장사잇속을 채우고 있다는 전언이다.

아파트 주자장에 폭파 위험성이 높은 LPG가스를 설치하고 불법으로 노점상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조영민 기자>

그뿐만이 아니다. 각종 불법 노점상들이 인근 주택가를 장악해 소음공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문제의 주택가에는 주차장시설이 제대로 안돼 이를 비난하는 화살이 청양군과 축제위원회에 쏟아지고 있다.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된 축제지만 앞서 언급한 기본수칙마저 실종된 상태여서 주먹구구식 축제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한마디로 곤혹스럽고 황당하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다시말해 군당국이 지역민, 상인과 소통은 커녕 안이한 관료주의를 극복하지 못해 고추파동에 이어 각설이 소음공해 및 주차난마저 제기되면서 축제자체에 강한 불신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군당국은 이번 사태를 야기한 고질적인 문제점과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민원을 해소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서둘러야 할 것” 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축제장위 대형 노점상들 모습.<사진=조영민 기자>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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