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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페더급 초신성' 아사쿠라 미쿠루, "前 챔피언 이길우와 결전 판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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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페더급 초신성' 아사쿠라 미쿠루, "前 챔피언 이길우와 결전 판정은 없다!"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7.09.13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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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종혁 기자] 일본의 떠오르는 '페더급 초신성' 아사쿠라 미쿠루(25, RINGS/TRIFORCE AKASAKA)가 ROAD FC 밴텀급 전 챔피언 이길우(34, 싸비MMA)와 결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사쿠라 미쿠루는 프로 전적 5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무서운 강자다. 지난 3월, ROAD FC 데뷔전에서 '킥복싱 세계 챔피언' 오두석에게 압도적인 TKO승을 따내며 단숨에 주목받았다.
 
6번째 승리를 노리고 있는 그는 오는 10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3에 출전한다. 페더급 전향을 선언하며 복귀한 이길우와의 쉽지 않은 승부가 예정돼있다.
 
아사쿠라 미쿠루는 "두 번째 ROAD FC 경기에서 전 챔피언을 상대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그러나 상대가 전 챔피언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 상대의 경기를 모두 봤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 솔직히 타격 수준은 내가 위라서 상대가 이번엔 그라운드로 끌고 가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테이크다운 디펜스, 그리고 다시 일어나는 능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상대에게는 어려운 경기 전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사쿠라 미쿠루는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지금까지 치른 5경기에서 모두 1라운드에 상대를 피니쉬 시켰다. 그는 "이번에도 물론 KO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주짓수와 레슬링도 제대로 연습을 하고 있다. 태클로 테이크다운을 갈 수도 있고, 틈이 생기면 서브미션도 노릴 것이다. 한 가지 약속할 수 있는 것은 '판정은 없다'는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ROAD FC 무대는 정말 선수를 흥분시켜 준다. 그리고 팬들은 외국 선수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다. 팬들이 많이 기대해 주는 만큼 임팩트 있는 경기를 계속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됐다. 8강 토너먼트 대진이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8강 경기는 오는 11월 11일 개최할 예정이다.

 
[XIAOMI ROAD FC 042 / 9월 23일 충주세계무술축제 스타디움]
[제 5경기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마스다 유스케]
[제 4경기 미들급 미노와 맨 VS 윤동식]
[제 3경기 무제한급 김창희 VS 심건오]
[제 2경기 라이트급 신동국 VS 이마이 순야]
[제 1경기 밴텀급 장익환 VS 에밀 아바소프]
 
[XIAOMI ROAD FC YOUNG GUNS 36 / 9월 23일 충주세계무술축제 스타디움]
[제 7경기 -86kg 계약체중 김은수 VS 마가메드 무타에프]
[제 6경기 아톰급 박정은 VS 박시우]
[제 5경기 밴텀급 신승민 VS 허지안웨이]
[제 4경기 플라이급 김성재 VS 박수완]
[제 3경기 웰터급 임병하 VS 김덕수]
[제 2경기 라이트급 조영준 VS 진태호]
[제 1경기 밴텀급 박진 VS 박성준]
 
[XIAOMI ROAD FC 043 / 10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 최영 VS 김훈]
[페더급 이길우 VS 아사쿠라 미쿠루]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김승연 VS 알렉산더 메레츠코]
[페더급 김세영 VS 이정영]
 
[XIAOMI ROAD FC 044 / 11월 11일]
[100만불 토너먼트 8강 샤밀 자브로프 VS 구켄쿠 아마르투브신]
[100만불 토너먼트 8강 바오인창 VS 시모이시 코타]
[100만불 토너먼트 8강 호니스 토레스 VS 톰 산토스]
[100만불 토너먼트 8강 만수르 바르나위 VS 난딘에르덴]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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