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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버스킹 청춘 거리 문화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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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버스킹 청춘 거리 문화로 자리매김
  • 김혜성 기자
  • 승인 2017.09.12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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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민 BJ,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버스킹 펼쳐
지난 2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버스킹이 열렸다.<사진=양경민>

[KNS뉴스통신=김혜성 기자] 지난 2일(토) 저녁 산본중심상가 로데오거리에서 BJ 양경민씨가 버스킹을 시작했다.

양씨는 아프리카TV 에서 BJ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타라이브코리아의 소속 가수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군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도 자신의 버스킹 동영상을 검색해서 볼 수 있다"며 함께 즉석으로 버스킹에 참여할 시민들의 신청을 받았다.

즉석 버스킹에 참여한 시민 신희진씨는 인터뷰에서 "평소에 노래를 즐기는 편인데 이런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즐겁다"며 밝게 웃었다.

군포시는 젊은이들을 위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2억을 들여 산본중심상가에 프로포즈존을 설치했다. 신씨는 이에 대해 "그런 것보다는 차라리 이런 버스킹에 지원해주면 젊은이들이 더 많이 올것이고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대안을 제시 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태오군은 "버스킹 참여는 처음인데 너무 즐겁다. 앞으로 이런 버스킹 문화가 활성화되면 자주 나와서 즐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시민들은 이런 행사들이 꾸준히 진행되기를 바라며 시에서 적극 지원해 주기를 원했다.

이 날 펼쳐진 버스킹은에는 일반 버스킹과 달리 노래 신청도 많이 받았고 지나가던 젊은이들의 참여 신청이 많아 분위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뿐만 아니라 SNS에 올라온 영상은 조회수 100만을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혜성 기자 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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