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2017 가을·겨울 밤하늘 이야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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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2017 가을·겨울 밤하늘 이야기’ 개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9.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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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경북대학교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대에서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관측 및 강연이 열려 천문학과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천문대기과학전공은 오는 20일과 10월 27일, 11월 28일, 그리고 12월 18일 경북대 제2과학관 등에서 공개관측 및 강연 행사인 ‘2017 가을·겨울 밤하늘 이야기’를 개최한다.

9월 관측에서는 거문고자리 엡실론 이중성과 토성을, 10월 관측에서는 M39 산개성단과 달을 관측해볼 수 있다. 이어서 11월 관측에서는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달을 관측할 수 있으며, 12월에는 M35 산개성단과 오리온자리 대성운을 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가을·겨울 공개관측에서는 모든 행사에서 안드로메다 은하를, 9월 이외의 모든 행사에서는 페르세우스자리 이중 성단을 볼 수 있다.

공개관측에 앞서 열리는 공개강연으로는 9월 20일에 한국천문학회장인 서울대 이명균 교수의 ‘우주의 보물찾기’, 10월 27일에 경북대 박명구 교수의 ‘슬픈 노벨상 이야기’, 11월 28일에 연세대 이석영 교수의 ‘우주 속의 나, 내 안의 우주’, 12월 18일에는 경북대 박명구 교수의 ‘블랙홀 사진 찍기’가 예정되어 있다.

행사의 시작 시간은 오후 7시이며, 경북대 제1과학관 120호에서 약 60분간 공개강연이 진행된 후 제2과학관 옥상에 있는 천문대로 이동하여 공개관측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들은 시작 시간에 맞추어 제2과학관으로 오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방문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행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경북대 천문대기과학전공 홈페이지 게시판,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행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북대학교의 ‘밤하늘 이야기 (일반인을 위한 공개관측)’는 매년 8차례씩, 상반기(봄·여름)와 하반기(가을·겨울)로 나누어 꾸준히 개최 되어 오고 있어, 삭막한 도심 속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밤하늘의 낭만과 우주에 대한 최신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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