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는 경산시 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 멘티 청소년 25명, 멘토 선생님 25명과 함께 지난 9일 “사진으로 만나는 멘토-멘티 힐링캠프”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경산시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멘토들이 평소 상담멘토링을 하고 있는 멘티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사진치료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멘토-멘티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정서 지원을 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멘티 청소년들은 멘토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사진기로 자신과 타인의 모습을 찍어보고 계림청소년수련원 구석구석을 다니며 사물과 자연 풍경 등 다양한 피사체를 찍는 창작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자아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1997년도부터 지역에서 아동청소년 상담 봉사 활동을 시작한 경산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회는 회원 59명으로 취약계층 아동 상담사업 외에도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가 양성사업, 위기 청소년 1:1 멘토멘티 상담사업 등 다양한 상담활동과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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