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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5·18 특별조사위 오늘 출범…헬기 사격·전투기 대기 의혹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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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5·18 특별조사위 오늘 출범…헬기 사격·전투기 대기 의혹 조사 착수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09.11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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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읜 헬기 사격 및 전투기 출격 대기 의혹 등을 조사할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늘(11일) 출범한다.

특조위를 위원장에는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을 지낸 이건리 변호사가 내정됐다.

위원은 이 변호사를 포함해 모두 9명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 3명, 광주광역시 추천 2명, 예비역 장성 2명, 역사학회 추천 1명, 한국항공대 추천 1명 등이다.

특조위는 최근 제기된 5·18 당시 계엄군의 광주 전일빌딩 헬기 사격 의혹과 폭탄 탑재 전투기의 출격 대기 의혹에 대해 긴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전날 “조사 과정에서 기무사와 육군본부 등이 보관한 기록 공개 등 발포 명령 경위를 포함한 다른 의혹의 진상규명에 필요한 조치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회 입법에 따라 국방부 조사 자료와 결과가 활용될 수 있게 함으로써 전반적인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또록 적극 협조·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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