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창업시장의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길을 잃고 헤매는 예비창업자들의 수도 매우 증가하고 있다. 영역 자체가 넓어지기도 했지만, 프랜차이즈도 광범위하게 넓어지면서 오히려 갈피를 못 잡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창업 실패율은 70%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이르렀으며, 초보창업자들의 경우 그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상황에 창업 전문가들은 “초보창업자일수록 주변에서 접하기 쉬운 식당창업, 외식 창업과 같은 요식업 창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인기 창업이라고 불리는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 요즘 뜨는 사업도 좋지만, 소자본 창업 성공사례가 있는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리스크가 적은 소규모 창업 아이템이나 소액 창업 아이템으로 구성된 유망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을 찾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요즘 가파른 성장과 함께 뜨는 프랜차이즈 순위에서도 눈에 띄며 전문가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유망 아이템으로는 ‘미국 가정식 샤이바나 창업’을 들 수 있다. 특색 있는 미국 남부 가정식 콘셉트를 내세워 최근 소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샤이바나’는 최근 SNS에서도 화제 된 바 있다.
무엇보다 화려한 비쥬얼과 가성비를 앞세운 메뉴들은 20, 30대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상권을 독점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실제로 하루 매출만 1000만원 이상을 달성하고, 주말 22회전 테이블 회전율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남부가정식 창업 샤이바나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5분 운영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가맹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인건비가 낮아지고, 회전률은 높아져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매장운영이 쉬워지면 자신과 가족들의 삶을 희생시킬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론칭 10주년을 맞아 1100만원의 가맹비 할인행사까지 진행하고 있어 창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