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독서실 진해 장천 진출, 프리미엄독서실 불모지서도 기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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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독서실 진해 장천 진출, 프리미엄독서실 불모지서도 기대 모아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7.09.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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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독서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작심독서실이 경남 진해 장천에서 신규 가맹점을 오픈했다. 진해 장천지역은 프리미엄독서실 불모지로 이번 작심독서실 오픈으로 상당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작심독서실은 그동안 프리미엄독서실이 전혀 없는 상권에 수차례 진출, 만석을 달성하며 상권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경북 문경의 경우 도시와 멀리 떨어진 지방임에도 만석을 실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교육열이 치열한 서울권이 아닌 지방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성장전략으로 풀이된다.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보면 서울 유수 상권으로 진출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가맹점 수익을 따져보면 월세, 관리비, 보증금 등이 낮은 지방으로 진출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전략이 적중했다는 해석이다.

여기에 초기투자비용이 낮은 점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독서실창업은 시설 투자업이기 때문에 초기투자비용 자체가 높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작심독서실은 업계 최고 수준 인테리어를 최저 수준 비용으로 제공, 투자비용 회수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본사 역시 철저한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어 성공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오픈한 진해 장천 역시 프리미엄독서실이 전무한 지역인 만큼 다소 모험일 수 있으나 본사와 가맹점주 배지수 원장 모두 성공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효성그룹 재직 중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한 환경을 필요로 한다는 것에 착안, 자기계발에 힘쓰는 2030세대에게 최상의 학습 공간을 장천동에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오픈을 준비했다.

한편 브랜드 론칭 1년여 만에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빠르게 외연을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는 작심독서실은 코워킹 스페이스 브랜드 ‘작심 스페이스’ 론칭을 발표하고 독서실 업계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모델로 ‘관리형 독서실’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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