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홍콩=AFP) 북한 핵무기 위협에 아시아 금융시장이 내려앉았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회의적인 발언이 나오면서 달러는 약세를 띠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북한과의 대치 상황이 지속되면서 6일(현지시간) 안전자산으로 알려진 금(金) 가격이 일 년 내 최고가에 이르렀으며, 일본의 엔화가 강세다.
오랜 노동절 연휴에서 돌아와 5일 재개장한 미국 시장은 급감하며 마감했고, 미국 국채는 일 년 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서울, 도쿄 각각 0.3% 떨어지며 오전 장을 마쳤고, 홍콩은 0.9%를 내줬다.
상하이는 0.4%, 시드니는 0.1% 각각 하락했으며, 싱가포르, 웰링턴, 타이베이도 하락장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우려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는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관계자의 발언으로 더 내려앉았다.
레이얼 브레이나드(Lael Brainard) 연준 이사는 Fed가 2% 물가인상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상적인 노선에 오르기까지 추가 긴축정책은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장 초반 엔화가 108.70엔을 기록하면서 달러는 올해 들어 최저치에 근접했다.
- 0230 GMT 주변 주요 지표 -
도쿄 - 닛케이 225 : 19,325.87에 0.3 % 하락 (휴장)
서울 - KOSPI : 2,320.02로 0.3 % 하락
홍콩 - Hang Seng : 27,494.01로 0.9 % 하락
상해 - 종합 : 3,370.04로 0.4 % 하락
유로 / 달러 : $ 1.1914에서 $ 1.1914로 상승 (5일 2040 GMT 기준)
파운드 / 달러 : 1.3036 달러에서 1.3036 달러로 상승
달러 / 엔 : 108.79 엔에서 108.70 엔으로 하락
석유 – 서부텍사스유 : 9 센트 하락한 $ 48.57
석유 – 북해브렌트유 : 배럴당 53.13 달러로 25 센트 하락
뉴욕 - DOW : 1.1 % 하락한 21,753.31 (마감)
런던 - FTSE 100 : 7,372.92로 0.5 %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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