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신영 기자] ‘비 내리는 길거리 포장마차’라는 독특한 컨셉트 아래 1980년대 포장마차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복고풍 주점 프랜차이즈 ‘포차어게인’이 창업 박람회를 통해 에비 창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포차어게인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KINTEX) 제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되는 제 4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참가한다.
포차어게인은 1980년대 비 내리는 날 포장마차 안팎의 풍경을 재현한 인테리어는 물론 실내에 마련된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순대, 어묵, 우동, 닭발 등을 직접 사서 먹을 수 있도록 한 설정까지 모든 매장 구성 요소들이 그 시절 서민들의 추억과 문화를 떠올리도록 함으로써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문을 연 서울대 점부터 89메뉴(8900원)를 새로 개발해서 가맹점에 보급하는 중이다.
이번 창업 박람회를 통해 포차어게인은 가맹점 개설 및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차어게인과 창업 상담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미리 포차어게인 본사로 문의하면 박람회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가맹점 모집을 개시한 이래 주로 건물 2~4층에 위치한 70-80평 규모의 대형 면적의 ‘무권리’ 매장을 가맹점으로 모집해 온 포차어게인은 최근 일부 직영점과 가맹점에서 억대의 월 매출을 올린 사실이 전해지면서 빠르게 가맹점이 늘어나 지난달 100호 가맹점을 돌파했다.
특히, 포차어게인은 오는 9월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론강의실, 실습실, 보조실습실 등의 시설이 갖춰진 창업아카데미를 개설한다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신영 기자 wryopiy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