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18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에 선정돼 68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60억원) ▲청남 지곡리 마을단위경관생태사업(5억원) ▲정산 내초리 마을단위소득사업(1억9000만원)▲지역역량강화사업 (1억5000만원)의 4개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응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교육 및 수범사례 대상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계획 수립단계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사업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이석화 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발품을 아끼지 않았다.
군은 앞으로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인허가와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이행해 주민 소득과 생활수준을 높이고 인구 증가 및 지역별 특화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로 주민 정주여건개선과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향후 공모사업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지역개발이 활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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