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 매각 공고
상태바
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 매각 공고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9.06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단신도시 내 올해 마지막 물량…9월 22일 추첨 예정
검단신도시 항공사진.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에 대한 매각이 오늘(6일) 공고됐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검단신도시 내 올해 마지막 물량으로 사업 1단계 구역 북측에 위치한 공동주택용지 AA12-2, AA14블록 2개 필지다.

AA12-2, AA14블록은 전용면적 60~85㎡, 85㎡초과 주택을 건립할 수 있고, 각각 1,417세대 용적률 180%, 905세대 용적률 185%이다.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며, 공급예정가는 AA12-2블록이 1692억 6800만 원, AA14블록이 1074억 1500만 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방식으로 계약체결 시 계약금 10%,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매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 납부(중도금 및 잔금 90%)조건이며, 할부이자율은 3.5%다.

공급일정은 이달 9월 6일부터 공고해 1순위는 9월 21일, 2순위는 9월 22일까지 LH청약 이루어지며, 추첨방식으로 공급에 나선다.

이번 공급과 관련해 전상주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시장여건 변동과 연이은 매각성공으로 상당수 기업들이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아졌다”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 택지라는 희소가치까지 더해 높은 토지 확보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검단신도시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2기 신도시로 올해 2월 첫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총 8필지 47만 1420㎡에 8600세대가 높은 경쟁률로 전량 매각된 상태로 내년 상반기부터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2개 필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과 중심상권이 1km이내 위치하고 대로변과 인접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며, 단지주변 산과 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고 초․중․고교가 인접해 교육 인프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