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상견례 갖고 근로시간단축 등 중기 노동 현안 논의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성현 신임 노사정위원장이 경제단체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를 방문하고 중소기업의 노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중앙회는 6일 오전 중기중앙회 접견실에서 박성택 회장과 문성현 신임 노사정위원장의 상견례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엊그제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이 오셔서 노사정 대표들이 8년 만에 처음으로 모두 모였다고 들었다”며 “새 정부 출범과 위원장 취임 후 그간 꼬여왔던 노사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한 듯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노사정위원회 확대 개편 등 과제도 잘 해결돼 위원회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경제주체의 목소리를 아우르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스스로 바꿀 것은 바꾸고, 국가 경제구조 개혁과 일자리를 만들어낼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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