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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 1박2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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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 1박2일’ 진행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9.05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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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화목과 결속력 증진시키는 계기 기대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남구가 인천향교에서,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 1박2일’을 운영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

인천향교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의 2번째 테마로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이달(9월) 9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고 한다.

‘우리가족 가가호호(家家戶戶)’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2017년 문화재청의 살아 숨 쉬는 서원·향교 만들기 공모 선정 사업으로, 전통연희연구소 '창현'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국립학교인 인천향교(인천시유형문화재 제11호)에서, 옛 유생들의 전통사상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을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화목과 결속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 향교 둘러보기, 선비들의 이야기 체험, 전통매듭 짓기 등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이어진다고 한다.

둘째 날은 가족캠프에서의 추억을 되살려, 우리가족의 소중함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백일장과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등으로 전개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 1박2일’은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가족 당 1만 원의 참가비로 1회 15가정이 입소해, 전통문화와 전통예술 체험을 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 교육, 체험 등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 기능을 활성화 하고 도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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