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7:29 (화)
대전 SW 융합 해카톤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상태바
대전 SW 융합 해카톤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9.05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전시청>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구에서 진행된 제4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이하 SW)융합 해카톤 대회에서 대전지역 참가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된 SW융합 해카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대덕SW융합클러스터 등 전국 8개 지역SW융합클러스터 주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 등 8개 지자체가 후원한 국내 최대의 SW융합 경연 대회이다.

‘4차 산업혁명, 소프트웨어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금번 SW융합 해카톤 대회에는 자유과제(SW융합 문제해결 서비스)와 지정1과제(서민 생활개선 서비스), 지정2과제(공공데이터 기반 수자원 활용 및 수해예방 서비스) 등 3개 부문에서 전국에서 60개팀(360명)이 참가했고, 대전은 대덕SW융합클러스터의 지원으로 6개 팀이 참가해 무박 3일간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외부 전문가와 청중 평가단으로 구성된 공정한 평가에서 대상 3개팀과 우수상 9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대전은 대덕SW마이스터고 학생들로 구성된‘도로시(팀장 길상우)’팀이 지정2과제 부문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상금 500만 원)을, 역시 대덕SW마이스터고 학생들의‘레알밥도듁(팀장 조민규)’팀이 자유과제 부문에서 우수상(대전광역시장상, 상금 300만 원)을 차지하는 등 아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상을 차지한‘도로시’팀은 신고서비스와 데이터셋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수해, 산사태, 도로파손 등을 기존 네비게이션에 안내하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는 사용자의 신고는 키워드신고, 음성신고로 진행하고 재해 종류와 크기만 입력하면 빠르게 신고가 접수·등록되어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였고, 재해에 대한 대처와 안전운전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되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받은‘레알밥도듁’팀은 사용자 정의 사진 필터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Bubble’을 개발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박찬종 원장은 “작년 우수상 2팀에 이어 올해도 대전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서 매우 기쁘고, 수상 여부를 떠나 열정과 노력을 함께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4차 산업혁명의 동인이 되는 SW융합분야에 대해 우리 진흥원은 과기정통부・대전시와 함께 향후에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