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소사~원시 복선전철 운영한다
상태바
서울교통공사, 소사~원시 복선전철 운영한다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7.09.05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기간 20년, 사업 운영비 2805억 원 규모에 달해
교통공사, 지하철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기 운영 안정화 이룰 것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난 1일, 소사(부천)~ 원시(안산) 복선전철 사업자인 이레일(주)와 소사~원시 복선전철 관리운영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방향으로 연계하는 교통망이 될 소사(부천)~원시(안산) 복선전철 사업은 12개역, 23.3km 규모로 총 사업비가 1조 3552억 원에 달한다. 2011년부터 착공해 내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20년간 소사~원사 복선전철의 12개역을 운영관리하고 2805억 원을 받는다. 지급받는 사업운영비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적용해 분기별로 책정된다.

공사는 소사~원시 복선 전철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내년부터 역사 운영 및 전기, 신호, 통신 등의 시설물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소사~원시 복선전철 관리운영 사업 계약 체결은 공사의 지하철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