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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쌤 "고객이 내앞에 앉는건 나에게 온 또 다른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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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쌤 "고객이 내앞에 앉는건 나에게 온 또 다른 기회"
  • 조에스더 기자
  • 승인 2017.09.04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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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에스더 기자] 아름다워 지는것은 어느누구에게나 희망사항이다 뷰티관련 중에서도 헤어는 시간의 흐름을 가장많이 받는 키워드 이기도 하다. 헤어 디자이너들도 테크니션만 집중하던 시대를 지나 퍼스널이미지를 만들어 가는것으로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 요즘 같은 미용시장에서 '가성비'를 외치는 스타일리스트가 있다. 현 분당본점 어반트랜드에서 근무중인 스타일리스트 양 쌤 이다. 기술뿐만이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변화를 주워 부담스럽지않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보다 손쉽게 하게 집중하는 분당미용실 스타일리스트 양 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편집자 주〉

Q. 왜 헤어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는지 ?

처음부터 미용 쪽으로 해보고자 하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제 머리를 만지고 주변 친구들 스타일링해주고 단지 이런게 좋았습니다. 어머님께서 헤어디자이너 추천해주시고, 학원을 알아보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미용이라는 직업에 더 크게 눈을 뜬거같습니다.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적성에 맞고 재미를 느껴  흥미를 찾게 되면서 제 청년의 시간을 보냈던것 같습니다.시작은 얼렁뚱땅 시작했지만 무엇보다 관심을갖고 미용이라는 부분에 매진하게 되다보니 지금의 자리에 까지 와있습니다.

Q. 지금까지 어떤 미용의 길을 걸어왔는지 ?

지금 까지 저는 미용에 관해서 내가 보고 내가 느끼고 멋있다! 배우고싶다! 하는것을 배우려 노력해왔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의 미용 신념은 지키 되 내가 원하는것을 같고싶어했다. 그 동안 너무 힘든시간도 너무 많았고 좋았던 시간도 너무 많았다. 어떻게 보면 식상 할수있는 답이지만 나는 노력했다. 내가 생각한데로의 디자인을 뽑기위해 고객들이 원하는것을 파악해서 조금이라도 편하고 조금이라도 이쁘게 하기위해서 말이다.

Q. 헤어디자이너 양쌤은 어떤 사람인가 ?

A. 언제나 항상 고객님의 입장에서 먼져 생각하려 노력한다. 어떤 고객님이 내앞에 앉았을때 나에게 기회를 주는것이라생각하고 그 기회를 쉽게 놓치고 싶지않다는 생각을한다. 단, 여기서 중요한건 고객 입장에서의 가성비있는 머리를 해주기 위해서 생각하고 합리적인 시술금액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항상 먼져 생각한다. '평생 고객은 있다'라는 마인드를 높이 가지고있다. 주위에서는 “그렇게 하면은 돈 못번다, 평생고객은 없다”라고들 말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평생고객은 존재한다.

Q.가장 자신있는 헤어 시술은 무엇인가?

A. 너무 식상한 질문이다. 모든 디자이너들도 모든 기술자분들 똑같은 대답이 나올것이다. 내가 투자한 시간만큼의 결과가 좋게 나온다면 그리고 나의 고객이  그 결과를 보고 진심으로 웃어주실때 정말 이직업을 잘 선택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Q. 헤어디자이너 양 쌤에게 미용이란?

A. 우리나라는 유행에 많이 민감하다. 나도 그렇다. 언제부턴가 남자들은 다 투블럭이란 머리를 하고다니고 여자들은 레이어커트를 하고 다닌다. 하지만 나는 이런 미용시장의 변화는 좋은쪽으로 보게된다.  예전에는 시도해 보지 못한 스타일이 인터넷이라는게 발달이 되면서부터 사람들이 보는게 많게 되고 “페피, sns 스타들 등...” 을 보면서 나도 이머리 해보고싶다, 저머리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미용실을 찾아주시기때문이다. 우리 미용사에게는 스타일제안의 폭이 넓어졌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스타일에 대해서 부담을 갖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되어 스타일을 잡아가고 찾아가는것을 볼때 기분이 너무 좋다. 요즘 흔히 “머릿빨” 이라는 말을 많이 쓰신다. 나는 미용시작하기 전부터 머릿빨이 존재한다고 생각을 많이했다. 그 머릿빨을 만들어 줄수있는건 우리 미용사 뿐이다. 내가 파악한 그 사람의 스타일 니즈와 내가 파악한 얼굴형, 두상의 단점들을 헤어로 커버시켜줄수있는건 미용사 뿐이다! 모든 사람은 서로다른 라이프 스타일이 있듯이 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서 스타일이 달라질수도있다. 언제나 고객이 내 앞에 앉을떄 또 한번 나에게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며 일을 할 계획이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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