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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자유공원 내 계단 등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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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자유공원 내 계단 등 정비 완료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9.04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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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정비,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안내 점자블록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자유공원 내 계단, 화강석 등을 활용한 편안함 느낄 수 있는 계단으로 정비 모습. <사진=인천중구청>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중구는 구 소재 자유공원 내에, 주민과 노약자를 위한 노후계단 정비 및 장애인화장실 유도 점자블록 정비 등을 최근에 완료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자유공원 내 계단은 콘크리트로 폭과 높이가 불규칙적이고 노후가 심한 상태였는데,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화강석 등을 활용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계단으로 정비,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원 내 장애인화장실 안내 유도 점자블록을, 화장실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추가로 설치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원 내 노후 계단 정비 등은 공사기간 3개월 정도 소요, 1억 4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완료했으며, 지역주민 등의 개선 건의가 꾸준하게 제기돼 왔었다고 한다.

지역주민들은 “자유공원 내 계단 노후화와 급한 경사로 인해 보행에 불편이 많았는데, 계단을 안전하게 정비해 안심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청 관계자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대표 관광지인 자유공원을 변화시키겠다”며 ”앞으로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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