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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 초가을에 느끼는 잔잔한 분위기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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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 초가을에 느끼는 잔잔한 분위기의 영화
  • 대한민국학생기자단 이승원기자
  • 승인 2017.09.0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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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S뉴스통신 대한민국학생기자단=이승원 기자] 영화 '더 테이블'(김종관 감독)이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7만 명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더 테이블'은 누적 관객 수 7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영화 사이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개봉한 지 11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양성 영화가 많은 상업영화 사이에서 흥행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영화를 보고 온 관객들의 높은 평점과 리뷰 덕분이다.

‘더 테이블’은 카페에 있는 하나의 테이블에서 펼쳐지는 네 개의 인연을 그리는 옴니버스 구성으로 이루어진 영화이다.

시간순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이 영화는 오전 11시 한때 사랑했지만 지금은 헤어진 연인인 연예인 유신(정유미 배우)과 평범한 회사원인 창석(정준원 배우)과의 만남, 오후 두 시 반 하룻밤의 사랑 후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경진(정은채 배우)과 민호(전성우 배우)와의 신경전, 오후 다섯 시 결혼사기를 위해 만난 은희(한예리 배우)와 숙자(김혜옥 배우) 간에 대화, 저녁 아홉 시 결혼을 앞둔 혜경(임수정 배우)과 그녀의 전 애인이었던 윤철(연우진 배우)과의 대화를 그린다.

이처럼 한정된 장소와 소품을 가지고 이야기를 펼치는 이 영화는 70분의 짧은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4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담백하고 깔끔하게 풀어나간다.

또한, 영화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 깊은데 한정된 공간에서 화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집중되는 배우들의 뛰어난 표정묘사는 관객이 배우들의 연기에 빠져들 수 있도록 만든다.

가을에 가까워진 만큼 잔잔한 감성을 느끼고 싶거나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이승원 학생기자 운암고등학교 lsw8721@naver.com]

대한민국학생기자단 이승원기자 lsw87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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