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요셉 기자] 중고차를 살때는 새차보다 이레저레 많은 것을 고민해 보고 차를 구매해야 하는데 괜찮은 차량을 고르기에 앞서 오락가락 하는 시세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안겨주고있다. 정확하지 않은 시세도 걱정이지만, 중고차가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일시불로 자동차를 구입 하기란 어려움이 많다. 반대로, 잘 생각해보면 중고차 구매는 크게 어렵지 않다. 보다 나은 중고차전액할부조건과 자동차를 선택하는법을 알아보기 위해 SBS생활경제 양심딜러로 선정된 싸다니카 김대중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편집자주>
Q. 중고차 구매 시 까다로운 자동차 할부조건과 중고차 시세 폭이 변동이 많은 원인은?
A. 할부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하곤 하지만 소비자들의 부담은 가중되는 경우가 많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생계를 위해 영업용이나 출퇴근용 차량이나 사회초년생들은 중고차 전액할부조건도 알아보며 준비를 하지만 부담스러운 이자와 만만치 않은 시세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지만 넘쳐나는 허위매물이라는 큰 산을 마주하게 된다. 인터넷을 통해 중고차를 알아보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연식도 짧고 키로수도 얼마 되지 않은 상태 좋은 차들을 저렴한 가격에 올려놓고 매장에 오도록 유도하는 허위, 미끼 매물들이 많기 때문이다.
Q. 그렇다면 좋은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A. 시세보다 낮은 차량을 찾기보다는 정확한 시세에 관리가 잘된 차량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또한 마음에 드는 모델을 발견하여 매장에 가기전에는 실체 차량 사진을 미리 받아보고 확인해야 하며, 실제 존재하는 차량인지 자동차 이력조회를 꼭 해보고 매장에 방문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있어서 중고차전액할부조건을 어렵게만 생각할 수 있는데 소비자의 신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신용등급이 좋을수록 할부 한도가 높게 나오며, 이율도 낮은편이다. 저신용자나 개인회생, 신용불량자 등도 할부진행이 가능한데, 현재 연체중인 금액이 없어야 하며 금융채무를 불이행 하지 않고 최근 3개월간의 소득만 증빙할 수 있다면 확률은 높아진다. 본인의 신용도를 정확히 알고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겠다.
Q. 이러한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어떤 장점이 주어지나?
A.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요즘은 의뢰형 시스템으로 더욱 투명하게 진행이 가능한데, 전국 실매물 차량과 정확한 시세를 제공해주는 딜러전산망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차종이나 모델을 찾을 수 있고 예산에 맞게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다. 때문에 딜러전산망이 확인 가능한 매장에서는 허위매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며 인터넷에 나오는 편차심한 시세가 아닌, 정확한 시세표까지 확인해볼 수 있다. 정확한 시세표와 자신이 구매하려는 차의 컨디션을 자세히 살펴보고 구매의사를 결정하면 된다.
Q. 끝으로 중고차 구매를 앞둔 분들께 당부의 말씀을 한다면?
A. 좋은 중고자동차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예산을 초과하지 않고 소비자의 용도에 맞는 차를 의뢰형으로 찾아주는 곳을 찾아야 하며, 출고 전 정비소를 통해 확실하게 차량을 검수받아봐야 한다고 전한다.
이요셉기자 leader717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