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보건소는 9월부터 가계부담을 경감 하고 아이 낳기 좋은 구미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임신부 기형아 검사비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구미시에서는 현재 14주~20주 이내 임신부에게 기형아 2차 검사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10주~14주 이내 임신부에게 기형아 1차 검사비(PAPP-A) 중 2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20주 이내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가지고 보건소에 신청 후 쿠폰 2매를 발급 받아 지정 의료기관(산부인과15개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기형아 검사비 지원 확대를 통해 임신·출산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출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