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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정기국회, 생활비·민생문제해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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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정기국회, 생활비·민생문제해결 집중”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7.08.31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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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선택약정요금 할인율 25% 수용 환영”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민생상황실장은 “정기국회에서 ‘가계생활비 절감과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민생상황실장(인천시 남동구을 국회의원)은 내일(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와 관련해 “생활비 문제를 비롯한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실장은 오늘(31일)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57차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민생상황실이 생활현장에서 찾아낸 민생과제들을 정기국회 과정에서 관련입법과 예산으로 풀어내 국민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성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생현장 활동과 결합시키면서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며 “통신비뿐만 아니라 국민의 가계에 부담이 되는 주거비, 전월세비, 사교육비 등의 생활비 문제도 지속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윤 실장은 최근 이동통신 3사가 정부의 통신비 선택약정요금 할인율 25% 방침을 수용한 것과 관련해 가계생활비 절감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실장은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내 삶의 바뀌는 정책의 실현 중의 하나로 통신비 인하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이동통신 3사가 다음달 15일부터 통신비 선택약정요금 할인율을 25%로 상향조정함에 따라 국민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부분적이나마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공약에 따라 민주당 2기 원내대표단 100일 민생상황실 산하에 생활비절감팀이 통신비 인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그 결과 이동통신 3사가 동참하기로 결정한 것은 민생 차원과 가계생활비 절감 취지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가입자들을 위한 요금절감 대책 마련 방침을 시사했다.

윤 실장은 “당정이 하나 된 결과로 국민들에게 통신비 인하라는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기는 하지만 적용 범위에 있어 신규 약정자에 한한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해 모든 통신 이용자가 통신비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기존가입자들을 위한 요금할인 방안 마련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민생상황실 민생신문고팀에서는 내달(9월) 6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민생현안해결 및 국민고충처리제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8일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마사회 말 관리사의 고용안정 문제와 관련해 민생119팀 주관으로 ‘한국마사회 말 관리사 고용구조개선 협의체 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이날 정책조정회의 직후에는 민생119팀 주관으로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부실채권소각 현황 보고’ 행사를 개최했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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