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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의정부경전철 긴급운영 관리위탁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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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의정부경전철 긴급운영 관리위탁 계약’ 체결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8.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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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 1년…계약금액 164억 8000만 원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오른쪽)과 안병용 의정부 시장(왼쪽)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의정부경전철 임시 관리위탁자’로 선정됐다.

인천교통공사와 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의정부 시청에서 의정부경전철의 안정적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의정부경전철 긴급운영 관리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대체사업자가 선정돼 인수인계 될 때까지 의정부경전철을 위탁관리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인천교통공사는 “의정부경전철(주)가 지난 6월 29일자로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협약’ 해지를 통보함에 따른 한시적인 관리위탁계약으로서 대체사업자가 선정돼 인수인계될 때까지 기존 관리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가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 취득과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등의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운영을 하게 된다”며 “계약기간은 1년간이며, 인수인계기간 1년은 별도이고 계약금액은 164억 8000만 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계약 체결식에서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 상호간에 호혜와 상생의 미래를 기대한다”며 “의정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품 경전철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의와 성실로써 그간 습득한 인천교통공사의 운영 및 유지관리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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