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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지역주민리더 인문학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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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지역주민리더 인문학교육’ 성료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8.30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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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신문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노력 다짐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리더를 대상으로 인문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중구청>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중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시 ‘동복지허브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지역주민리더를 대상으로 총 4회기의 인문학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흥동을 주요 거점으로 율목동, 송월동, 북성동, 전동, 신포동 등 중구지역 곳곳에서 배움을 얻고자 하는 지역주민 66여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교육 강좌는 유문무 인천대교수를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위한 ‘마을이 공생과 협력 속에서 잘 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관한 실제 성공·실패 사례들을 다루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심도 깊은 토론형식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4회기의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리더들은 마을공동체 향상을 위한 마을신문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고 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우리는 늘 배움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듣고 느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며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강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마을공동체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시켜나가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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