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북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1년 영주 1차 실업배구연맹전에서 양산시청이 수원시청을 3:0 (25-23 25-15 25-20)으로 이기고 실업배구연맹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풀리그로 진행된 경기에서 양산시청은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수원시청을 가볍게 이기고 우승을 차치하였다.
수원시청은 용인시청팀이 해체된후 선수들이 옮겨오는 가운데 조직력이 무너지면서 아쉬운 패배를 하였다.
이어 벌어진 남자부 결승에서는 용인시청이 전날 우승후보 화성시청을 3:2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온 현대제철을 3:0 (26-24 25-21 25-22)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자부 최우수상과 감독상은 양산시청 류은혜 선수와 강석진 감독이 수상하였고, 남자부는 용인시청 김종일 선수와 강미선 감독이 수상하였다.
김숙임 기자 serifa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