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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회 대한민국 녹색기술 산업대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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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회 대한민국 녹색기술 산업대전 성료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1.11.10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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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컨벤시아에 전시된 인천시 친환경 도시 전시관./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해 송도 컨벰시아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전으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녹색기술 산업대전이 지난 8일 개막해 10일 많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국가발전의 새로운 페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현주소와 다양한 우리의 녹색기술을 선보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90여개의 녹색기업이 참여해 300여개의 부스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에너지공기업은 물론 한화솔라원, 두산중공업 등 국내 녹색기술 리딩컴퍼니는 물론 PVP(독일), NORDEX(독일), ZHEFU(중국) 등 세계적인 해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매머드급 비즈니스장’을 펼쳤다.

전시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목표관리제 대응기술인 녹색기술(온실가스감축열, 수력 등) 분야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태양열 바이오, 조력, 조류, 지열, 수력 등) 분야가 총망라돼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 한국수자력원자력(주)이 전시한 한국형 원자로 모델.
▲ 한국수자력원자력(주)이 전시한 한국형 원자로 모델과 3D 홍보 시뮬레이션.
전시과정에 한국전력공사가 보여준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와 글로벌 녹색전력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IGCC, CCS, Smart grid, HVDV, 초전도, 전기에너지주택,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 녹색 전력기술 모델은 글로벙 초우량 기업으로의 발전안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 한국전력공사 전시관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소 모델.
▲ 한국전력공사 전시관에 설치된 전기 에너지 주택 모델.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한국형 원자력 모델 전시는 세계최고 수준의 원전 운영 및 건설기술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친환경 에너지 발전의 모델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행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만 조력발전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 해양바이오, 해상풍력, 조류에너지 등 해양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에서 열려 관계자들은 인천해양에너지산업 발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에너지포럼’(제5회 해양바이오에너지포럼, 조류에너지 세미나, 해상풍력발전포럼)과 ‘차세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국제세미나’, ‘녹색인증 설명회’ 등 다양한 세미나가 동시에 열려 관련기업과 전문가들의 정보교류의 장이됐다.

▲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녹색기술 산업대전 전경.
이날 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한국의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 국가들이 앞 다퉈 벤치마킹할 정도의 새로운 성장의 메인스트림이 되고 있다”며 “녹색기술 산업은 오는 2015년 한국이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디딤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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