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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역사적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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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역사적 준공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1.11.10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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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종근 기자]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로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의 선도 모델이 될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가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일원에서 10일 역사적인 준공식이 개최됐다.

준공식에는 김정관 지식경제부차관을 비롯 김완주 도지사 및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 김호수부안 군수, 실증연구단지 입주기관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한국기계연구원장) 등, 국내·외 신재생관련 산학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국내 최초의 연구-생산-체험이 복합적으로 연계된 신재생에너지단지로 지식경제부와 전라북도가 총사업비 1천50억원을 투자해 조성했다.

이 단지는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국책연구 기관이 모여 최대규모 실증장비 구축으로 실증·성능평가 및 연구기능, 인력양성 추진 등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 육성에 핵심 역할 담당하게 된다.

태양광의 경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태양광 테스트베드 전용시설(2개동 2,524㎡)에 60종(122억원)의 시험장비와 전문인력 20명을 확보했다.

이는 세계 두 번째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성능평가 시험시설을 갖춘 한국기계연구원 풍력시험동(5MW급, 4,218㎡)은 풍력 핵심부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3종(37억원)의 시험장비와 전문인력 10명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실증·평가시설(2,891㎡)을 갖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는 올 하반기까지 200KW급 수송용 및 정지형 대형시스템까지 개발할 수 있는 장비 26종(78억원)이 구축될 예정이다.

아울러 213천㎡의 규모를 갖춘 산업단지는 ‘12년까지 20여개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들이 입주하여 실증단지의 연구기관과 함께 R&D지원 등을 통해 강소기업화 하고, 추후 부안지역을 중심으로 100여개의 기업 들을 집적화하여 ’신재생 에너지 강소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특히 테마체험단지는 신재생에너지 체험 학습과 녹색에너지 교육, 미래 에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테마체험관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임종근 기자 jk0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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