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27 (금)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상점가 간 업무협약식 개최
상태바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상점가 간 업무협약식 개최
  • 박영용 기자
  • 승인 2011.11.10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영용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양봉환)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상점가간 업무지원 협약식을 개최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오는 11일 오전 11시 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 3층 회의실에서 광주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상점가간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지자체 관할에 있던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과 통합되어 한층 소상공인에 대한 책임이 강화된 가운데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상점가간 업무지원 협약식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소상공인 지원조직은 지자체 관할과 중소기업청 관할로 분산되어 있어 정책집행상 지역적 편차가 컸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밀도 있게 추진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제기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소상공인진흥원으로 통합 및 중기청 관할을 골자로 하는 법률개정안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개정되었고, 지난 8월 23일 두 조직의 통합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조직화 추진 동력 부족으로 상점가 등록를 하지 못한 상가 밀집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가 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경영개선교육, 마케팅, 상권분석, 업종전환 등 개별상점가에 필요한 경영개선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현장방문을 통해 경영애로 뿐만 아니라 전문분야인 세무, 특허, 법무, 기술 등 지방청 비즈니스지원센터를 활용한 상담을 지원받게 되어 한층 강화된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상점가 간 업무협약은 서로 윈윈하는 상생 모델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99년 개소 후 12년간 창업교육 및 자금 상담, 입지분석, 나들가게 평가 등의 많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쌓았던 역량을 발휘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책임있는 지원을 하는 소상공인의 희망의 메신저로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상점가는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지원활동을 적극 협조해 컨설팅 지원, 경영 혁신 등 자구책 마련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경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광주지역 협약식을 통해 지원받은 상점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력이 되는 중심 상점가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소상공인지원센터는 10여년간 쌓아왔던 역량을 맘껏 발휘하여 현장에서 소통하는 진정한 소상공인을 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용 기자 pyy0000@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