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내부 비리 문제 등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10일 각 구단의 대표들이 대전 역사 회의실에 모여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긴급 회동을 갖고 있다.
선수협의 이번 갈등은 지난 4월 한 온라인게임 개발업체와의 선수들 초상권 사용에 대한 청탁에서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사무총장 K씨가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내부 갈등이 일자 선수협이 직접 사태 해결에 나선 것.
이날 회동에서는 사태 해결을 위해 사무총장 K씨와 손민한 회장에 대한 사퇴가 정식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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