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55 (금)
이학재·우원식, ‘국회 담장 허물기 토론회’ 오는 29일 개최
상태바
이학재·우원식, ‘국회 담장 허물기 토론회’ 오는 29일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8.26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과의 소통 도시와의 연결” 주제
사진=국회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바른정당 이학재 국회의원(인천시 서구 갑)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원이 ‘국회 담장 허물기 토론회’를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로 사단법인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강경호 박사(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ANU디자인그룹 건축사무소 전무)가 발제를 하며, 류홍번 한국YMCA전국연맹 정책실장, 박창석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유나경 (주)PAM도시환경연구소장, 김인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이학재 의원은 지난 5월 23일 ‘국회 담장 허물기 촉구결의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우원식 의원은 지난 17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담장 허물기’를 제안했던 인물이다.

한편, 국회 담장 허물기와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우려에 대해 이학재 의원은 “국회 담장이 사라지더라도 집시법에 따라 국회 경계(기존의 담장) 지점으로부터 100m 이내의 장소에서는 시위가 금지돼 있다”며 “이미 청사를 개방한 공공기관에서도 이로 인한 부정적인 사례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 담장을 허문다면 현재의 국회 외곽 경계 근무는 최소화하고 대신 출입구 위치에 국회 안내소 기능을 강화활 필요가 있다”며 “국회 본청이나 의원 회관 등 청사의 보안을 더욱 강화한다면 더욱 효율적인 방호 및 안내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