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日하다노시, 26일 '성인 축구 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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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日하다노시, 26일 '성인 축구 교류전' 개최
  • 최윤희 기자
  • 승인 2017.08.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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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파주시는 2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와 성인 축구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성인 축구 교류는 활발한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두 시의 축구협회가 주최해 열렸다. 파주시와 하다노시의 스포츠 교류는 우정과 친목 도모, 국제화 기여를 목적으로 한 유소년 축구 교류를 2007년부터 활발히 실시해 왔다.

올해는 하다노시의 유소년 축구 교류단이 파주시를 방문하는 해였지만 일본 측의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되자 대상을 성인으로 변경, 참여자의 폭을 확대해 민간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축구 친선 교류전은 파주시와 하다노시의 변함없는 우정과 신뢰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민간의 열정과 노력이 깃든 친선경기인 만큼 이번 교류전을 통해 파주-하다노 양 축구협회의 교류가 더욱 돈독해져서 친선 교류전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다노시 축구협회 관계자와 4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의 선수들로 구성된 하다노 성인 축구교류단 17명은 2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파주를 방문해 파주시 선수들과 친선 시합을 갖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파주시와는 2005년에 자매도시를 맺었고 농업,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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