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면적 3,760㎡, 총 예산 27억 8000만 원 투입, 지평식으로 6개 지역 설치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서구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의 상가 및 단독주택 구역 등 6개 지역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말했다.
서구는 총 예산 27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연희동 764-1, 766-1, 768-5, 770-5, 805-1, 경서동 854-7 등 총 6개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한다.
구는 총 면적 3,760㎡에 지평식으로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며, 개소별 30여대 총 172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24시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서동 764-1번지 외 4개소 토지 매매계약 및 대금지급을 완료했으며, 내달(9월) 중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11월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한편, 구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구민들의 불법적인 주·정차가 줄어들고, 이로 인한 각종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청라국제도시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차공간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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