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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복분자, 일본 요강 뒤집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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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복분자, 일본 요강 뒤집으러 간다
  • 유재성 기자
  • 승인 2011.11.10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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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 일본 업체와 복분자 수출 계약

[KNS뉴스통신=유재성 기자]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은 지난 4일 일본 동경 일본사학회관에서 전북 복분자의 일본 수출입 관련으로 (주)에코푸드시스템, (주)안다물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침체된 복분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이경수 단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30년 간 해외 활동을 하며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전북복분자의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시장은 이웃나라 일본이다.

(주)에코푸드시스템은 일본에서 3천여 개의 이자카야(일본 술집)에 주류 및 식자재를 공급하는 유통회사이며, (주)안다물은 한류 상품에 대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모바일 홈쇼핑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복분자사업단은 이들 업체와 수출입 및 프로모션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여, 연간 50만달러(약 6억원) 내외의 전북 복분자주 및 음료의 수출이 기대되며, 모바일 등 E마켓을 통한 전북 복분자의 홍보와 판매가 가능해진다.

 

유재성 기자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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