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기상청은 11월 상순(1일~8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6도 이상 높아 따뜻했으나, 11월 하순까지 평년수준을 유지하며, 12월 상순에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장 적정 시기는 일 최저기온이 0℃ 이하, 일평균기온이 4℃ 이하로 떨어지는 시기이다.
기상청은 올해 김장하기에 좋은 시기는 서울·경기도, 중부내륙지방에서 11월 하순, 남부지방 및 동해안지방은 12월 상순~중순 전반, 남해안 지방은 12월 중순 후반 이후로 중부내륙은 평년보다 늦으나 그 외 지역은 평년보다 다소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상청은 김장 적정 시기는 평년값과 1개월 전망을 근거로 산출한 것으로, 갑작스런 기온 하강으로 배추와 무가 얼게 되면 제 맛을 내기 어렵게 될 수 있으므로 매일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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