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 진작과 긴장감 해소 차원 -
[KNS뉴스통신/ 박근원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새로 전입된 신임 전투경찰순경 328기 14명을 대상으로 전경자체사고 예방대책 일환으로 환영파티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영 행사는 서장 등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자와 통닭을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김호용 이경은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선 이곳에서 저희를 위해 배려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며 잘 알지는 못하지만 형처럼, 아버지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내편이 생긴 것 같아 군생활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19일 진해 해군훈련소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교육을 마쳤고 천안의 해양경찰학교에서 2주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4일자로 인천해양경찰서로 배치 받았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신임전경들이 소속부서에 배치 받기 전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불필요한 긴장감을 해소해 사고를 예방하고, 처음 시작하는 군 생활에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선,후임을 막론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위해 전경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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