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의원 "신현·능평리 학생 1천여명 수용 기대"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오포읍 능평초등학교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광주을)은 24일 교육부가 ‘시설복합화 등 지자체 협력 방안 강구’를 조건으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능평초 신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김상곤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취임 직후 면담을 신청, 능평초등학교 신설을 포함한 지역 교육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여왔다. 이후에도 김 부총리와 여러 차례 면담과 통화 등을 통해 진행사항을 확인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임 의원에 따르면, 올해 설립예정지 인근 광주 광명초등학교는 총학생수 1334명으로 학급당 30.3명 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주변 인구 및 교육수요를 분석한 결과 2020년의 경우 총학생수 2668명 학급당 60.6명으로 과밀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전망이어서 대책이 시급했다.
하지만 이번 능평초 설립 승인으로 총 1074명을 수용할 것으로 전망, 광주 광명초는 학급당 36.1명 수준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종성 의원은 “교육부의 승인으로 능평초 설립 7부 능선을 넘었다”면서 “능평초가 계획대로 설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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