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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릴리안 환불, 소비자 안사기-안쓰기 운동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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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릴리안 환불, 소비자 안사기-안쓰기 운동 ‘논란 확산’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7.08.23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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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릴리안 광고 캡쳐)

깨끗한나라(주)의 릴리안 환불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릴리안 환불’, ‘깨끗한나라’ 등이 잇따라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부작용 의혹을 받은 릴리안 생리대의 환불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된 가운데, 제조사인 깨끗한나라(주) 관련 정보가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릴리안 환불을 결정한 깨끗한나라(주)는 희성그룹 계열의 화장지류 판매 및 제조회사로 유명하다. 1966년 3월 대한팔프공업(주)으로 설립했고, 2011년 3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제품은 백판지와 화장지류, 미용티슈류, 기저귀류 등이 있다.

더욱이 깨끗한나라(주)는 1986년 화장지, 기저귀, 생리대 등의 위생용품 시장에 진출했고, 1988년 화장지원지·화장지·마닐라판지 부문의 KS표시를 획득한데 이어 1989년에는 Q마크를 획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동안 릴리안 환불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던 깨끗한나라(주)가 본격적인 불매운동에 집단소송 움직임까지 포착되자 환불 조치를 결정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확산된 상황이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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