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한 시간 동안 양산시 동면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에서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53사단 양산대대, 안전통합협의회, 지역안보협의회 등 20개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주요시설 내 테러발생상황을 가정해 적의 테러 공격과 화재발생에 따른 테러방호, 폭발물처리, 구조복구활동 등 각 기관별 대응대책과 공조체제를 사전 점검해 전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데 있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최근 북한 도발 등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훈련에 열중했다.
또 시는 이번 훈련으로 민·관·군·경의 협조체계와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을 통한 통합방위 대응태세를 확인하게 됐다.
한편 나동연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비상상황에 대한 튼튼한 준비와 실전같은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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