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과 연근해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오염사고 신속대응 위해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신속대응을 위해 목포항에 80톤급 청항선 1척을 추가로 투입한다.
23일 목포해수청은 항만과 연근해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해 운항하는 청소선박 청항선을 추가로 투입하기 위해 이달말 선박건조에 따른 실시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목포해수청이 추가로 투입하는 청항선에 대한 건조는 금년도 추경예산에 설계비 1억 1,000만원을 반영하여 올해 안에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도에 국가예산 약 33억원을 들여 선박 건조로 오는 2019년 초에 목포항에 투입해 운항 할 계획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그동안 목포항에 64t급 청항선 1척이 운항하고 있었으나 청항선 추가 투입으로 목포항 및 인근해역의 해양오염사고 등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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