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남창진 서울시의원(송파2)이 기존 노후한 마을마당을 학생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 바꾸는 정비공사와 운동장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자연학습장 2억8천만원, 운동장 2억원 등 예산을 투입했으나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의 추가적인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교감 및 운영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와 송파동장 및 송파구청 담당부서 팀장 등 행정기관 관계자가 함께했다.
남 의원 등 일행이 방문한 곳은 중대초등학교와 펜스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경사지로 구성되어 있어 지속적인 토사유실로 인한 위험성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수정비를 통해서 토사유실 방지를 위한 옹벽 및 조경석 설치, 기존 수목 이식 및 위험목 제거 등이 진행되며 너비 1.2m의 관찰동선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예정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 남 의원은 "자연학습장 2억8천만원, 운동장 2억원 등 예산을 투입했으나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의 추가적인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쾌적하고 효과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공사의 추가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