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가속도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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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가속도 붙었다!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8.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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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22일 여주시 방문해 적극 추진 약속
22일 여주시를 방문한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 사업자중 한 곳인 KT스카이라이프 이남기 사장 일행이 원경희 여주시장(왼쪽줄 네번째)과 사업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여주의 랜드마크가 될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행보가 빨라질 전망이다.

여주시는 이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 사업자중 한 곳인 KT스카이라이프 이남기 사장 일행이 22일 원경희 여주시장을 찾아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사장은 윤영필 전무와 공필구 전략투자팀장, 박종우 광고사업팀장, 성윤모 반려견테마파크 기획위원 등과 함께 여주시를 찾아 원 시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다지며 새로 만들어지는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디자인으로 조성키로 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를 사이에 놓고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반려동물테마파크 간 이동 통로가 될 오버브릿지(육교형 다리)를 구축해 최고의 명소로 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는 내년이 세종대왕 즉위 600돌인 점을 적극 알려 세종대왕과 한글이 더욱 널리 전파되는데 기여키로 합의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여주시 상거동 산 16의3 일대의 16만5000㎡에 조성되며 오는 9월 첫 삽을 뜬다.

이 테마파크는 1구역(9만5100㎡)은 경기도가 358억원을 들여 직접 개발하고, 2·3구역(7만100㎡)은 민간사업자인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이 350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등 모두 708억원이 투입된다.

테마파크 1구역에는 동물교육·문화·보호시설이, 2구역에는 반려동물 산업 및 리조트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테마파크를 도내 180만 초ㆍ중ㆍ고교생을 위한 인성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합동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민간구역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에는 코오롱글로벌 자회사 네이처브리지와 쿄락쿠산업홀딩스, SM엔터테인먼트, KT스카이라이프, 하나금융투자 등 5개 민간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콘텐츠 제작과 반려동물 플랫폼 운영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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