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구민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을 위해 ‘2017년 하반기 정규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남동구립도서관 프로그램은 유아를 비롯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물조물 쏙쏙 동화클레이, 과학동화 실험&놀이, 책과 함께 보드게임, 세계지리탐험대, 자녀 한국사 논술지도, 우리아이 그림책교육 등 총 12개 독서프로그램에 213명을 모집하고, 주 1회 진행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구민들이 선호하는 인기강좌를 재개설했는데, 그동안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Kid’s Book Club’과 ‘지리탐험대’, ‘조물조물 쏙쏙 동화클레이’ 등이라고 한다.
또한, 이번에 신설된 ‘영화 독서 논술’ 강좌는 책과 영화를 동시에 보며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강좌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동구립도서관 프로그램은 구비로 운영하며, 수강신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접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 프로그램별로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세부프로그램 및 수강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소래도서관, 서창도서관, 간석3동어린이도서관, 만수2동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며 ”부모들이 종종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를 하는 등 관심을 갖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표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