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대응…올바른 육아정보 제공, 양육에 대한 자신감 주기 위해 운영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중구새마을회는 이달(8월) 21일을 시작으로 내달(9월) 4일까지, 주1회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손주사랑교실’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 할머니, 할아버지와 초보 할머니, 할아버지 45명이 참여한 ‘손주사랑교실’은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발생할 수 있는 가족 세대 간 갈등을 해소, 배려하며 존중하는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조부모의 역할 정립과 함께 행복한 육아를 이끌어, 저출산 극복에 기여코자 마련했다고 한다.
한편, ‘손주사랑교실’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인천은 중구가 유일하게 선정돼, 육아를 하면서 발생 할 수 있는 세대 간의 갈등해소 방법, 육아 안전교육, 웃음치료 등을 교육한다.
윤경원 회장은 “본 교육과정을 이수하신 후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힘든 육아 속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겠다”며 ”또한 경제·사회적으로 위기에 봉착해 있는 상황에 우리새마을가족이 솔선수범해, 건강한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중구새마을회 관계자는 “장시간의 교육내용을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 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교실이 교육 받는 걸로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도 실제로 적용하면서 정말 유용한 교육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표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