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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헤라펀딩 한에녹 대표 "Low Risk High Return, 부동산 P2P금융에선 가능하다"

[KNS뉴스통신=지성배 기자] 흔히 주식투자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high risk high return)이라고 부른다. 위험이 높은 만큼 수익도 높기 때문이다. 투자이론에서 리스크란 불확실성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하이 리스크란 불확실성이 크다는 말이며, 불확실성이 크다는 말은 투자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의 진폭이 높다는 것이다. 주식에서는 20%의 수익창출을 한 달에 일으킬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마이너스로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다.

하이리턴의 정확한 표현은 Expected Return이다. 투자론에서 기대수익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고 플러스가 될 수도 있으므로, 리스크가 높다는 뜻은 기대수익도 클 수 있겠지만 마이너스가 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헤라핀테크의 헤라펀딩 P2P금융 펀딩사업을 지휘하고 있는 한에녹 대표는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 가능한 부동산과 금융의 법적 보호장치와 시스템을 찾았다"며 부동산 핀테크 사업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먼저 한 대표는 투자 원금이 보장된다는 표현은 불법 유사수신행위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1%의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면, 투자원금 보호원칙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투자원금을 보장한다는 표현보다는 ‘투자원금 환수율이 높은 투자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부동산 핀테크 사업은 부동산을 담보로 건축주나 지주에게 다수에게 소액투자를 받아 대출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며 “업체의 심사 담당자는 투자금을 모집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질문이 선행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냉정하게 부동산 담보에 대한 심사 및 평가를 하였는가? △해당 부동산 뿐만 아니라 주변 부동산의 시세 및 사례를 분석하였는가? △단순한 인터넷 조사가 아닌 현장 답사 및 실사 조사를 시행하였는가? △향후 대환대출 및 예상 분양률에 대해서 조사가 되었는가?

그러나 이 질문의 답을 얻었다고 해서 심사보고서가 작성되고 투자금을 모으는 것이 아니다.

한 대표는 부동산과 부동산 투자상품은 엄연히 다른 가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치가 잘 익어야 김치찌개가 맛있는 법이지만 요리를 하는 사람이 잘 못하면 잘 익은 김치를 버리는 꼴"이라며 "금융적인 자금 집행에 대한 채권확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물권확보까지 해야 환수율이 큰 투자상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헤라펀딩의 경우 근저당설정, 연대보증서, 금전소비대차 공증을 통해 채권확보를 한 후,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공사포기각서, 토지 및 건축물의 일괄경매동의서, 건축주 명의변경 동의서, 자금사용이행각서, 책임준공이행각서, 유치권포기각서, 소유권이전가등기 매매예약계약서 등을 차주와 체결한다"고 했다.

한 대표가 언급한 문서들의 경우 자금을 대출해가는 차주에게 모든 법적 보호장치로 꼼짝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채권계약을 포함한 물권계약인 셈이다.

그는 "회수 시기에 채권이 회수가 되지 않으면 물권을 회수하여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만약 건축물이 마감이 되지 않았다면, 관계 건설사에서 인계 받아 마감을 하고 자체적으로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투자자에게 변제 및 원금 회수하는 구조‘라며 “대환 대출이 안될 상황을 고려하여 자체적인 분양 시스템도 개발했다. 입주대란이라고 불릴 만큼 부동산 매물이 쏟아지는 때에 주변시세보다 최소 몇 백, 몇 천 만원 저렴하게 분양해 분양거품을 빼고 원금 회수에 초점을 맞춘다면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안 좋다 하더라도 원금회수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IT와 금융의 결합인 핀테크 시장이 단순한 크라우드 펀딩을 뛰어 넘어 건축시장과 분양시장까지 한 테두리 안에서 운영 된다면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지성배 기자  sush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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