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17일 대학 회의실에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관계자와 본교 자동차과 교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 산업체 위탁과제 및 신기술 공동 연구개발, 자동차 튜닝 관련 산학연계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협회에서 시행하는 자동차튜닝사 2급 자격증 취득과 관련해 자동차과 학생들에게는 지정 교과목 이수 시 1차 시험을 면제하기로 하고, 본 대학 자동차과에서 검정시험을 실시하며 시험 감독관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동차과 노상현 학과장은 “이번 두 기관의 산학협력을 계기로 내년부터 자동차과에 자동차튜닝 교과목을 개설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자동차튜닝사 2급 검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별나 총장은 “우리대학 자동차과는 1984년도에 학과가 개설되어 그동안 많은 자동차 인력을 배출해오고 있고,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동차튜닝 산업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