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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성형, 일반 지방흡입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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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성형, 일반 지방흡입과는 다르다?
  • 장선희 기자
  • 승인 2017.08.2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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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일반적으로 뱃살을 줄이는 수술이라고 한다면 지방흡입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지방흡입은 작은 절개 층을 여러 개 내어 피하지방층의 양을 줄여주는 수술인데 말 그대로 지방의 양만 줄여줄 뿐 처지고 늘어진 살을 개선하기는 어렵다. 

지나친 지방흡입을 하거나 노화로 인하여 뱃살이 처질 경우, 심한 체중감량을 했거나 아이를 여럿 출산하여 늘어진 뱃살, 튼살을 가지게 되는 경우 상당수가 피부의 탄력을 잃은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런 경우 단순히 지방흡입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그럴 경우에는 늘어진 피부 여유분을 절제하는 복부성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부성형은 수술에 박리작업이 들어가게 되는데 박리해 낸 부위에 생기는 피와 진물을 담기 위해 피주머니를 부착되게 된다. 진물이 많이 생길 경우 일반적으로 2~3일이면 지혈되는 피와 다르게 진물이 마를 때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래서 별성형외과에서 해당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개발한 수술법인 시크릿스카 복부성형술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크릿스카 복부성형술 내부흉터도 케어하여 진물이 나오는 것을 최소화시켜 피주머니를 더 빨리 뺄 수 있으며, 돌기형 녹는 리프팅실을 이용해 피하지방층과 진피층 같은 내피를 봉합하고 리프팅실의 돌기로 인해 내피를 잡아주어 일반실에 비해 오랬동안 버텨주어 절개부위가 벌어지지 않게 피부를 세밀히 봉합해주는 복부성형술 방법이다.

강남에 위치한 별성형외과 백형익 원장은 “복부 성형의 회복기간은 2~3주정도 소요되기에 충분히 일정을 고려하여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수술 전 전문의를 찾아서 본인의 상태(져짐정도, 흉터의 유무, 튼살의 위치, 복용약, 지병 등등)를 진료를 통해 어느정도 까지 효과를 줄수 있는지 확인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전신마취가 필요할 수도 있어 병원에 마취과 의사의 상주 여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며 “무조건 많은 지방을 제거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므로, 자신의 신체와 전체적 균형 또는 조화를 따져 시술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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