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 소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예방을 위한 토요 보드게임 무료대여 프로그램 '스마트폰 내려놓고 같이 놀자'가 청소년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대안활동 장려를 위해 또래상담자 연합회가 주체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8월~9월까지 매주 토요일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 2층 상담복지센터 집단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인터넷,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법, 스마트폰 사용 자가진단 척도 실시, 건강한 대안활동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로 프로그램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친구들과 만나도 각자 스마트폰을 보고 게임을 하는습관이 있는데 이번에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에 대한 자가 진단과 해석을 통해 보드게임을 하며 즐겁게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임성규 기자 veve8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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