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가 구리경찰서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 경찰서 건물에서 가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소방공무원들의 상황별 대응능력과 경찰공무원 등 건물 관계인들의 소화.화재통보.피난요령 숙지 등 초기대응능력을 강화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 등 인원 70명이 참가했으며, 차량 7대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화재대피 피난훈련 ▲자위소방대 화재통보 요령 ▲인명대피 및 초기대응(자체소화설비활용)능력 강화 지도 ▲특수차(굴절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출동 중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 및 소방통로확보 훈련 등을 실시했다.
정현모 소방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은 관계인들이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구리소방서는 앞으로도 구리시내 공공기관에 대해 소방훈련 및 소방 순찰 등의 화재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규 기자 veve8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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